2024.05.17 (금)
'해양생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해양생물 다양성과 어업 생산성을 보유한 동아시아해역 보호를 위해 초국가적 협력이 필요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 (이하COBSEA) 사무국을 유치해 ‘여수세계박람회 시즌 2’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해양환경 중심도시 여수’로 도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장헌범)은 17일 「JNI이슈리포트」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COBSEA)사무국 유치로 글로벌 중심도시 여수로 도약하자!’를 발간해,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COB SEA 사무국...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협력해 지난 15일 월요일 여수 돌산에 있는 백초초등학교 5,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4.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은 해양관광 도시인 여수의 학생들이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지역 우수 기업인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여수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아쿠아리움에서 근무하는 현직 아쿠아리스트와 학예사는 4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 기간 중 11~12일 정상 개관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려수도 중심 여수시(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바다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생동감 넘치는 돔류, 명태, 문어, 노랑가오리 등 국내에 서식하는 토산 어종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체험수족관에서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
여수출신으로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더불어민주당 비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동익 의원이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을 발굴ㆍ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최동익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
여수시는 지난 20일 나주스페이스코웍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6개 팀 80여명이 참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청년단체 ‘원투씨’는 전남의 대표적인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해양쓰레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남 관광기념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평가는 행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에서 동절기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10월 연골어류ㆍ병어류에 이어 11월부터 왜문어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어는 무척추동물 중 지능이 가장 높아 우리나라에서는????글월 문(文)????자를 사용해 문어라고 부른다. 체표에 색소세포가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상을 수시로 바꾸는 뛰어난 위장술로 바다의 카멜레온으로 통한다. 특히 모성애가 강해 수정란에서 부화할 때까지 1~6개월간 어미 문어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천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한다...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G화학이 여수 앞바다에 바닷속 탄소 흡수원 '잘피' 5만주를 심고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만든다. LG화학은 31일 유관기관과 함께 여수 대경도 바다에 잘피 이식과 해양환경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린 지 4개월 만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꼽힌다. 잘피 서식지 복원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총괄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
지구 온난화가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블루카본이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이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블루 카본은 해안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에 저장된 탄소를 뜻하는 것으로 주로 이러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식물과 퇴적물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생태계에는 맹그로브 숲, 해초 목초지, 염습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블루 카본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 하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소환하지 않을 수 없다.2012년 박람회 때는 12조 450억 원 (SOC 사업: 10조 220억 원, 엑스포장 건설: 2조 2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는 104개 나라가 참가했고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이 찾아온 성공적인 박람회였다. 2026년 섬박람회 예산이 212억 원이다. 이 돈이면 박람회 때 꼭 있어야 할 자연사해양박물관 건립 비용도 안 된다. 2012년 엑스포 성...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유력 출마자로 이름에 올려지고 있는 권오봉 시장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권 전 시장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24일 그를 지지하고 있는 시민 모임 여수미래포럼 회원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을 마련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웅천친수공원 인근을 행진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권 전시장은 “우리 여수는 바다가 곧 삶의 현장이다”면서 “많은 수산업 종사자들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지역은 원전 오염수에 대한 대책을 하루...